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하이 vol 1. 급작스런 상하이 2015년 8월 14일 ~ 16일 급작스런 上海 요새들어 회사일이 매우 스트레스풀하고 분노양성중이던 때 급결정된 임시공휴일을 급여행으로 알차게 - 중국은 이럴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세번째 오는 상해는 꼭 그렇지는 않다는 개인적인 여행경력. 무엇보다 오늘 이 여행은 영훈이의 첫 중국 방문. 그것에 초점을 맞춰 나는 그의 즐거움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 중문 전공이나 중국여행 한번 해보지 못한 그의 중국여한을 씻어주기 위하여 급 결정된 여행에도 무려 3일이나 걸려 비자를 받는 수고를 더해가며 그중에서도 도시만을 탐하는 그의 여행스타일에 맞춰 첫 중국의 도시는 상해로 낙찰. 2002년에 정민이랑 상해. 2004년에 승연,은영,현민이랑 상해. 두번 다 딱히 이렇다할 좋은 기억은 없는데 그간 겉핥기였는지 , 아.. 더보기 베테랑 오락영화가 가질수 있는 즐거움은 얼추 멋지게 뽑아낸듯. 류승완은 확실히 완급조절을 잘한다. 지루할틈없이 달리는 맛이 있다. B급을 지향하는 영화색깔도 그렇고 , 분위기 반전을 확실하게 가져가서 통쾌함을 살리는게 큰 장점인듯 그럼에도 적당히 유쾌한 영화의 수준을 넘어 천만영화 운운하는 건 유아인의 공이 크다고 본다. 황정민도 좋았지만 유아인이 확실한 임팩트를 못잡았다면 영화도 그저그런 평범한 영화가 되었을거다. 유아인 작년 밀회에 이어 아주 연기에 물이 올랐네 밀회의 이선재랑 베테랑의 조태오랑 같은 사람이라고 하기엔 각 케릭터의 순도가 너무 높아 놀라움 그렇게 평범한 얼굴도 아닌데 빙의실력이 일품이다 그나저나 각 씬의 까메오도 눈에 다 들어오는 걸 보니 나도 이제 영화계에 관심이 꽤 많아진가부다 카메오.. 더보기 나노블럭 분노와 비분노의 세계로 양분된 나의 요즘 , 비분노 지분을 넓히기 위한 퍼즐님이 지나가다 눈에 띔. 단돈 2900원에 맛보는 무념무상의 세계. 행복합니다. 이랬던 아이가 이렇게!!! 두둥ㅋㅋㅋㅋ 쪼꼬만데 생각보다 정밀하여 놀랐고 정밀한데 블럭이 갯수 맞춰 들어있지 않아 또 놀람. (여유분) 남는블럭은 앞마당에 심었는데 너무 안 어울려서 끝내 좌절. 원하는 분은 공덕역 7번출구앞으로! 더보기 불안증 어떤 의식적인 행동들에 휩싸이는 걸 스스로 감지하면서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를 본다 예를들면 오늘 아침 오랜만에 출근하여 매우 피곤한 기분이었고 지하철 앞사람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보면서 나도 출근해서 커피를 사먹어야지, 그래야만 정신이 들것같다는 생각 , 그러다가 혹여 못 먹는 상황이 되면 나는 계속 안 깬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히는 것 같은 그런 것들이다. 한번 든 생각은 쉬이 사라지지 않아서 내가 마음속으로는 이건 기분탓이야 라고 생각할지라도 이미 그 생각에 사로잡혀 급기야 강박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중 '두려움'의 파급력이 강력한 편인데 어제도 파크 하얏트 올라가는 ifc빌딩이 90층인 걸보고 농담으로 무서워서 못올라가겠다 했더니 엘리베이터에서 실제로 그 .. 더보기 위로 애같이 굴지말자 뚱하고 앉아있어봤자 나한테 좋을게 하나도 없어 시위하는거 나도 알고 남도 알고 다 안다 제발 * 나는 그냥 조금의 위로가 필요했을 뿐이었다. 바쁜 금요일 오후 웬만하면 혼자 소화하려고 애썼지만 감당할 양이 아니었고 쌓아두었던 일거리는 별로 티가 안났는지 안바빠보이는 나를 두고 다시 두분이 외출한 새 결국 일이 터졌다. 수습조차 돌봐줄 이 없어 혼자 고군분투하는데도 얘가 무슨 일이 났는지조차 짐작도 못하는 말투로 툭툭 던지는 말에 성질이 훅 나서 투정을 부렸다. * 형식적이라도 위로의 단계가 필요하다는 건 누구라도 알거다. 위로는 피해자의 입장에선 못 받으면 억울한 필수적인 부분으로 가해자는(라고 본인이 생각한다면 무조건) 그 사안을 정확히,그리고 피해자가 공감할 시간만큼, 짚고 넘어가.. 더보기 가면산장 살인사건 대반전은 없었다. 스포일러 금지라고 말할정도이긴 했지만, 예상 가능했기 때문에. 히가시노게이코의 흡입력은 여전했지만 소스가 너무 빈약했다. 용의자 x의 참신함과 나미야잡화점의 풍부함이 아쉽다. 말만 소설이지 김전일 28권쯤을 읽는 기분이랄까. 일인칭 서술의 소설이라서 쓸수있는 반전만 빼고. 그래도 여름의 추리소설은 나름의 매력있다. 한여름밤 꿈처럼 슥 읽고 개운하게 던져버리는 맛. 가면산장 살인사건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재인 | 2014-09-2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이런 반전은 없었다. 누구도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이중 삼중의... 더보기 제나 할리웨이 사진전 오랜만에 문화생활 수중사진전이라는 타이틀에 주저없이 선택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Zena holloway전 사실 이 사진이 내 눈을 확 끌었더랬다. 고급진 빨간색 이런 색감 쉽지 않으니께 근데 막상 관람하다보니 더욱 인상적인건 비주얼 폭발 모델들의 너무 어여쁜 얼굴, 그리고 너무 예쁜 몸매!!! 그리고ㅡ 수중에서만 할수 있을 것 같은 중력을 무시한 자유유영 포즈. 의외로 이런 포즈는 본 적이 없어서 그점이 색다르고 참 즐거웠던 듯. 아이들을 사진으로 찍은 워터베이비 시리즈와, 다이버 사진들도 멋짐. 무엇보다 빛을 차단하고 신비로운 푸른 물색에 원하는 색감만을 드러내는 작업이 참 수중사진의 매력인듯 그녀가 써놓은 글도 딱 그럼. "물은 캔버스고 빛은 물감이다." 예뻐예뻐 굿굿 더보기 쫄림에 대하여 타의이긴 하나 아침 일곱시에 세팅을 하고 약 삼십분간의 틈을 투썸에서 즐기다보면 아침에 내가 놓치는 시간이 이만큼이나 여유롭나 싶나 생각이 들때가 있다. 사실 급해서 쫄리는 거 싫어하고 잘못될까봐 전전긍긍하는 거 싫어하는데 매일매일 그렇게 여유롭게는 못지내는 걸 보면 절대적 업무량을 벗어난 개인적인 성향에서 오는 뭔가 있다는 느낌. 평범한 하루하루에도 순간적인 바쁨이 밀려오는 건 그나마 오늘 가장 쪼이는 일(?)에다 나 스스로를 바치는 탓이 아닐까. 오지 않은 바쁨을 미리 고려하여 현재의 바쁘지 않은 상황조차 헐레벌떡 지내는 능력 아닌 능력. 마음이 평안함이 제일덕목인 나에게 쫄리는 마음은 그림자 같은 동반자이나 어쩌겠나 그래도 스스로 덜 조바심내고 차근차근 맘먹는 수밖에. 그와중에 장기적 준비성은 .. 더보기 세상의 슬픔을 조금 이해하는 순간 아침에 일어나 정적이 흐르는 방에서 시공간이 멈춘것처럼 매일 아기와만 씨름하는 엄마의 우울증을 이해하고, 늦게 돌아오는 남편에게 울컥 눈물을 보이거나 말도 안되는 떼를 써가며 굳이 귀가 시키려 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매일같이 전쟁터로 출근하는 아빠의 지겨움과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더보기 상수의 추억 신혼집이 있는 동네 마음주는만큼 정도 생기나보다 이제 간판만 봐도 친근함이 물씬 더보기 삽이&꼬맹이 똑똑한데 심지어 의젓해진 삽이 눈치빠른 꼬맹이 , 쭈그러진 삽이는 함정 더보기 인사후 희생정신이 부족한 것은 고질적인 나의 문제다. 지점에 남자행원이 부족할 때 부담스러운 것은 남자들의 그 기본적 희생이란 부분을 여자들끼리는 선뜻 수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직원간 상황이 분명 불평등함에도 일단 주어진 바에 순종하는 자세는 웬만한 군필 남자들의 덕목이다. 나는 그것에 감탄은 하지만 나보고 그리 하라면 못하겠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또 이기적으로 구는 여직원들의 얄미움을 미워하는 더욱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있다. 이쯤되면 그릇의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다. 지점 인사이동 여파로 그간 궂은 일을 맡아오던 남행원 두명이 발령이 났다.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신입 한명이 유일한 남자, 그리고 드글한 여행원들 사이에서 졸지에 심지어 맨 윗 행번을 꿰차게 돼버렸다. 저 빈.. 더보기 원마원술 술을 즐기는 우리 커플의 자제력 향상을 위해 "원마원술:한개의 마트에서 한 종류의 술만 구매" 기준을 세웠다. 가끔 다음 마트로 점프를 뛰어서 그렇지 나름 잘 지키는 원칙!! 오늘의 술은 바이헨슈테판 컬렉션 컵을 준다길래 하나 남은 거 냉큼 집어왔다. 움크크. 요컵은 바이헨슈테판 vitus 전용컵!! 첨엔 너무 무식하게 큰 거 같아 고민했는데 잘 씻어서 들고 시뮬해보니 도끼마냥 안정감 있고 좋네!! ㅋㅋㅋㅋ 이제 맥쥬 마시며 티비봐야지 ~** 더보기 화 다담주 직무시험을 앞두고 교재가 어디갔나 찾고 있는데 신입이가 내 책을 확인도 안하고 다른 직원이 찾는다며 보내버렸단다. 그리고는 내가 찾으니까 죄송하다며 '다시 돌려달라고 할까요?'라며 물어본다. 나도 아는 여기있던 그직원한테, 책 돌려달라 하면, 그녀의 물음에 내가 찾아서 그렇다고 또 얘기하겠지. 내가 어떻게 그걸 돌려받냐 했더니 그럼 자기 책을 제본해서 주겠단다. 뭘 그걸 제본을 하고 있냐 하고 생각하던 내 표정이 안 좋은 걸 살피더니 그럼 원래 자기 걸 날 주겠단다. 아니, 그게 그런 얘기가 아니잖니 얘야.. 사태는 이미 벌어졌고 저 아이는 내게 사과를 했으며, 성에 차지는 않지만 두가지나 대안을 제시했다. 그도 다른 선배의 부탁을 받고 들어주다가 이 일이 벌어진 것이고, 내가 책에 이름도 이니셜.. 더보기 집과 꽃 내손으로 모든 집안 살림을 돌보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식물을 기르는게 쉽지 않았었나보다 나랑은 먼 이야기일 줄 알았던 식물 기르기가 훌쩍 가까워졌다. 창문앞에 촙촙 강화도에서 들여온 레몬밤, 보라색바질, 캐모마일 생물을 들이는 건 집세팅의 거의 마지막 단계라 사실 좀 미루고 있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하나둘씩 모이는 화분들이 이렇게까지 분위기를 살려줄 줄이야. 부천에서 날라온 선인장, 이름이 뭐였지? 아직은 빛도 부족하고 바람도 물도 부족한 집이지만 튼튼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네 부여장미 넘 예쁨 ! 더보기 3월의 약속 업그레이드한 호텔은 코너로 두 면이 창문이었다. 어두워질수록 불빛이 점점이 예쁘게 일렁이는 저녁의 마이애미. 다음날 시작하는 우리를 위해 에어보트가 바람을 가르며 달렸고 거짓말 같은 하늘이 흘러 땅과 하늘이 뒤섞여버렸다. 악어쇼를 보고 사우스 비치를 걸었고 마이애미 비치 상공으로 플랜카드를 매단 세대의 헬기를 구경했다. 또 꼬박 네시간을 차를타고 도착한 키웨스트에서는 미국최남단 포인트 SOUTHERNMOST 가 우릴 맞이하였고 쿠바음식과 모히토를 곁들여먹은 뒤 배를 타고 남쪽으로 더 내려가 일몰을 구경했다. 돌아오기전 맨해튼에 들러온 하루 브루클린 다리는 건너지 못했지만 건너에서 마주바라보기는 했구나 아직 날씨가 추운 센트럴파크를 지나 5번가 거리를 걷고 록펠러센터에 올라 두손을 맞잡았다. 더보기 봄의 빛깔 캐모마일 키우는 중 더보기 2014 생활정리 #영화생활 더울프오브월스트리트 겨울왕국 우아한거짓말 300:제국의부활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베스트오퍼 미녀와 야수 해무 프란시스 하 타짜2 신의손 스텝업4 더블: 달콤한 악몽 엣지오브투모로우 브릭맨션 루시 나를찾아줘 인터스텔라 #비디오생활 샤넬과스트라빈스키 사이드이펙트 완득이 어바웃어보이 실버라이닝플레이북 콜롬비아나 쇼를사랑한남자 인사동스캔들 범죄와의전쟁 감시자들 프로메테우스 나인하프위크 버틀러 나우유씨미 마술사기단 도리안그레이 라디오스타 나잇앤데이 킹스스피치 아메리칸허슬 화이 모뉴먼츠맨 2014년 눈에 띄게 영화 관람이 많았다. 개봉작도 많이 봤고, 비디오로도 많이 봤다. 아마도 엄빠가 강화도에 정착(?)하시면서 내것이 되버린 올레티비 vod 덕분이렷다. 적당히 피곤해 퇴근.. 더보기 모교사랑 모교 취업지원팀에서 하는 직무마스터 멘토로 오랜만에 학교에 왔다. 등나무와 메이저농구장 자리에 첨 생긴 우정관서 아이들을 만나고나서 산책할겸 한바퀴 둘러봤는데 학교는 여전히 사랑스럽다. 봄에는 더 예뻤을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충분히 푸르름. 도라지 아저씨도 만났음. (자랑) 더보기 5월강화 삽이와 꼬맹이 (아롱이) :실은 나이가 비슷하다 낭비야 보고싶었어. 근데 어딜 그렇게 도망가니 산책은 사랑입니다 더보기 두산 야구 제발 2015년 5월 8일 대한화전 패 + 직관 4연패째. + 테이블석 짱 좋음. 근데 4만 5천원....둘이 9만원 주고 지는 경기 보고 옴.그것도 난 5회부터 (퇴근하고 바로 간거임) + 오늘 젤 히트는 정근우 응원가..부럽다. 사실 쫌 따라부르고 싶었어 이글스의 정근우우우~~ + 진심으로 조언하건대 두산은 앰프응원을 좀 버릴 필요가 있다. 목청껏 따라 부를 만한 적당한 음역대의 육성 응원이 절실함. 여자에게도 남자에게도 안 맞는 음역의 응원가는 누구더러 부르라는 거냐... 그리고 가사도 좀 더 붙이고 노래도 제발 여덟마디라도 부르면 안될까. 두마디 네마디만 반복하는 건 넘 루즈하잖?. 허니허니 민병허니도 사실 지금쯤 본인 노래가 좀 단조롭다고 생각할지도 모를일. '최강' '.. 더보기 신혼초 스케줄 3월엔 그렇다쳤다. 결혼한 달이고,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돌아와서는 일도 야근과 회식의 연속이었다. 집에 뭐가 계속 없어 마트를 들락거렸고 옷가지를 나르러 연남동에 들락거렸다. 인사드리러 양쪽 집에 다녀왔고 그와중에 한국에 온 서진이와 영지와 공주에 놀러갔으며 일년에 한번 있다는 시댁 제사도 치뤘다. 4월의 시작은 새로산 차에 네비게이션을 달러 가는 것부터 시작이었는데 1월에 산 티볼리는 출퇴근때 쓰지도 않지만 벌써 3천키로를 뛰었다. 4월에만 코스트코에 4번 광명,일산, 양평점을 고루 다녀왔는데 마지막에 간 박갱커플동반 코스트코는 심지어 체육대회를 뛴 날 저녁이어서 쬐금 피곤했던 기억이 나네. 그래 4월엔 체육대회도 있었지 체육대회에서는 계단을 뛰어올라가다 정강이를 찧어 여태 습윤밴드를 갈아붙이고 있.. 더보기 봄차밭 나들이 - 보성여행 광주에 지인 주말 결혼식이 있어 들른 김에 근처 보성에서 일박이일 하고 오기로 했다. 한창 연두색이 번진 초록 들판을 기대하며!! 보성의 아이콘 최보리군에게 4월중순의 보성은 어떤지 물어보려 전화를 걸었다가 '그럼 토요일로 잡아드릴께요' 라고 바로 영업당했다. 무서운 놈 ㅋㅋ 녹차터널을 지나면 만나는 보리네 민박집 입구에 벚꽃이 예쁘게 핀 '다채' 보리가 주선한 그날의 멤버는 나와 다찌와 보리, 그리고 보리 은행동기와 그 와이프까지 다섯명 첨 보는 사이에 어색하게 통성명하고 바로 고기투입 역시 고기는 직화가 제맛인겨 무시무시한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고퀄와인잔에 중퀄 와인을 따라먹고 봄철쭉으로 장식한 방에서 이차를 시작하였고 비주얼갑오징어로 먹물 묻혀가며 목청껏노래를 불렀던 .. 더보기 WHALE PUB 상수역 앞 도로가 시원스레 내다보이는 뻥뚫린 윈도우뷰 제공하는 수제맥주집 굿굿 상수역 4번출구 가제트술집 근처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