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연달아 소개하게 되었는데, 다시 말하지만 난 그의 책을 예전부터 접했지만 좋아지게 된건 얼마되지 않았다. 그 계기가 된건 소설로는 ‘살인자의 기억법’ 이었고, 비소설로서는 이것 ‘말하다’ 가 시작이었던 것 같다 ( +알쓸신잡 ㅋㅋㅋ)
피부과인가 이비인후과인가 기다리면서 고객대기실에 꽂혀있는 책을 우연히 꺼내 본 것이 계기였는데 , 그때 읽었던 죽음에 관련된 글이 인상깊어서 훔치듯 사진찍어 내것으로 보관하였던 기억이 난다.
가끔가다 다시금 읽어보며 되새김질 하고 싶은 글.
그나저나 작가님의 자기고백적 산문 3형제중 ‘읽다’ 도 읽어보았는데, 요쪽 내용이 더 끌리는 걸 보니 역시 난 읽기보다 말하기 체질인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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