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뜻밖의 선물.
얇고 가벼운 그림책이지만 가벼이 읽히지는 않는다.
아기의 시선에서 엄마를 바라보는 각도가 산뜻하고
아기의 입장에서 엄마의 행동을 서술하는 것이 귀엽다.
무릎을 굽혀 아기와 같은 높이에서 눈 맞춤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고 그냥 이 모든 게 사랑스러워진다.
묘사된 엄마의 옷차림이나 표정이나 손목보호대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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