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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Book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 브라이언 크리스천 톰 그리피스

 

 

갈팡질팡 의사결정과정을 이과식으로 풀어낸 (문과기준) 신박한 책. 읽기가 용이할만큼 쉬운 서술은 아니지만(수식 너무 많이 등장함) 몇가지 복잡한 의사결정 문제에 있어 머릿속이 깨끗해지는 놀라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처음 본 것은 2-3년전쯤. 37의 법칙에 홀려서 이 책을 숭배했다ㅋㅋㅋ 다시보아도 놀라운 그 숫자 때문에 몇년만에 잊지 못하고 다시 찾아 끝끝내 뒤를 읽었다. 그러나 다 읽었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글자는 읽었으되 이해는 20%나 하면 다행이었다. 


그러나 신기한 것은, 과정이 이해되지 않아도 결론은 와닿는다는 것.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일상속에서 해 왔던 결론이기 때문에 친숙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과정이 단순히 본능적인 것으로 설명되는게 아니라 아주 명료하고 논리적인 수식인 것에 희열을 느꼈다. 이해되는 것은 많지 않았지만, 그 원리들을 이해한만큼만이라도 한줄 요약이라도 내것으로 체득하고 싶어서 욕심이 났다. 

그 욕심의 큰 이유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알고리즘 문제들이 평소 궁금해 마지않던 것이기 때문이다. ‘고민하는 것을 언제쯤 멈추고 결정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 각자 정하는 우선순위에도 법칙이 있다면 무엇인가’ ‘어느정도의 무질서까지 일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 같은 문제들.

나아가 이 고민들은 단순히 개인적인 결정 차원을 넘어서 조직에서 다른 직원과 함께 일할 때에도 매우 효과적일 것 같다.  그저 상사와의 '케미'에 의존하지 않고, 알고리즘이 입증한 '옳은 방식'에 대해서 근거있게 들이대볼 수 있다는 것 . 이렇게 매력적일 수가 있나??

<목차>

제1장 살펴보는 일을 멈춰야 할 때 _ 최적 멈춤

제2장 가장 최신의 것 vs 가장 좋은 것 _ 탐색/이용

제3장 질서를 찾다 _ 정렬하기

제4장 잊어라 _ 캐싱

제5장 중요한 것부터 하라 _ 일정 계획

제6장 미래 예측 _ 베이즈 규칙

제7장 생각을 덜해야 할 때 _ 과적합

제8장 그냥 넘어가자 _ 완화

제9장 우연에 맡겨야 할 때 _ 무작위성

제10장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_ 네트워킹

제11장 남들의 마음 _ 게임 이론



알고리즘 킹왕짱. 추천추천
(서평 더 쓰고 싶은데, 설명하기 어려움 ㅋㅋㅋㅋㅋㅋㅋ)

<문제의 37프로 최적선택 >

 

 

 

<생각을 덜해야 할때: 과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