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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Pic/일상

2022 생활정리 독서생활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공부머리독서법 튼이이유식 행복한 결혼생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아이들은 즐겁다 공항에서 일주일을 0~7세 그림책 육아의 모든 것 뇌가 좋은 아이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아이 없는 완벽한 삶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슬픔의 위안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코스모스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별다섯개 부탁드려요 세상 쉬운 첫아이 육아 3살까지 아기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 에이트 완전한 행복 시선으로부터 엄마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 최재천의 공부 하브루타 부의 인문학 평범한 결혼생활 최소한의 이웃 빅토리노트 나의 사랑하는 정원 마드리드 일기 엄마도감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호텔이야기 후회의 재발견 나의 사랑하는 할머.. 더보기
사소한 대응 문제 소비자로 살아가다보면 기업의 중차대한 문제를 겪기보단 일선(고객센터나 직원)의 사소한 대응 문제를 겪을 일이 더 많은 것 같고, 그런 부분이 미미하지만 굉장히 화를 돋운다는 걸 알게 된다. 특히 내가 그런 부분에 취약하다는 것을 너무나 깨닫는 요즘인데 여기 구구절절 늘어놔봤자 내 시간도 아깝고 페이지도 아깝고 구차한데 그래도 어지러운 생각은 뱉어버리는 것이 낫다. # 제발 좀 지켜줄래. 1.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게 하지 않는다. : 여권사진을 첨부해서 올려야 처리가 된다고 해서 찜찜한데도 첨부하여 굳이 게시글을 올렸는데, 오늘 '처리를 위해 사진을 첨부해주시면' 이라는 문자를 받게 되는 속터지는 상황 2. 문제발생에 대해서는 원인과 사과와 해결을 생략하지 않고 말해준다. : 어제 올린 게시글에 사진을 첨.. 더보기
알수 없는 쓰기 욕구 꽤 자주 포스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계속해서 쓰고 올리고 싶다. 도대체 이 욕구는 어디서 샘솟는 것인가. 어떤 작가들의 일지를 보면 시간을 내어 엉덩이 붙이고 앉아 뭐라도 계속 타이핑을 꾸준히 하면 없던 것도 생겨난다고 하는데, 그것은 소설의 경우가 아닐까 싶다. 주로 '감상'을 쓰는 나는 일상에 새로운 사건이 없으면 생각이 샘솟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주로 괴롭고 바쁜 환경에서 일기가 풍성했던 기억이 있다. 아기의 커감 이외에는 특별한 쓸거리가 없는 요새의 나날을 행복하다고 해야할지 비어있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 게다가 이곳엔 자주 올려도 완결성 있는 이야기를 올리고 싶고, sns엔 가볍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너무 도배하지 않고 싶다는 각각의 제한이 있다. 남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것을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내느라 이런 걸 보면 사람들은 감동을 받나? 난 좀 투머치 같아 역효과 난다. 진심은 안 느껴지고 판에 박힌 말로 어르는 느낌. 과유불급이라고 최상급으로 다 늘어놓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지. 더보기
문제가 발생하면 가끔 물품이나 서비스 관련 문제가 나에게 발생할 때가 있다. 불특정다수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이지만 내가 겪으면 당연히 기분 나쁘고 곤란하고 내게 왜 하필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언짢다. 그럴 때 나는 대개 고객센터로 불만을 접수하는 편인데 그때 응대를 듣다보면 뭔가 잘 해결이 안되고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상황을 자주 겪는다. 나만 이렇게 불편한가. 왜그런지 고민해봤는데, 내가 그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상황은 이미 발생했고 돌릴 수 없는데, 나는 그럴 때 고객센터에서 나의 불편에 대한 보상을 '알아서' 제공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마치 내 생일 선물을 '알아서' 내맘에 들게 (내 표현은 아무거나) 골라달라거나 ,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알아서' (아무거.. 더보기
위시리스트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새로운 만남 물건 상황은 활력과 새 생각을 만들어 줄 것이다. 더보기
카페에서의 한시간 집에 있는 장난감들의 반복된 소리가 힘들어진다고 느껴지는 건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호였다. 나간다고 해결될까 확신이 없어 직전까지 갈팡질팡 했다. 스트레스 쌓이는데 고민하느라 질질 흐르는 시간은, 아무도 잡지 않는데 스스로 갇힌 도르마무 같은 괴로움의 덩어리였다. "나 좀 나갔다올께" 나혼자 제멋대로 쌓아올려 폭주 직전이었고 그간 아무말 않고 앉아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외친 선언에 남편의 의아한 표정과 시선이 뒤통수에 떨어졌다. 도망치듯 현관문을 여는데 엘리베이터가 막 움직이는 소리가 났다. 황급히 잡으려 손을 뻗다가 버튼의 점자에 손마디가 살짝 베었다. 갈 곳을 정하고 나온 것이 아니라서 지하일층을 누를지 일층을 누를지 또 결정해야 했다. 이곳 아파트는 층수 출구에 따라 행선지까지 가는 거리가 달라진다. .. 더보기
지갑 지갑을 또 잃어버린 것 같다. 연례행사도 아니고 거의 반기행사 수준이다. 마지막 카드 기록을 찾아 역추적하고 찍은 사진을 동원하여 최대한 기억을 살려본다. 그렇지만 오늘은 지갑의 종적으로부터 벌써 5일이나 지난 날이다. 누군가는 어떻게 지갑이 없는걸 이토록 오래 몰랐냐 답답해하며 물을 수도 있겠는데, 나는 며칠전 속초로 2박3일 여행을 떠날 때 지갑을 챙겨넣었는지조차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수준이다. 하도 자주 잃어버리다보니 이제 소스라치기는 커녕 그런가보다 하는 심정으로 수습을 한다. 예전에는 장지갑에 이거저거 넣고 다니면서 상품권도 기프트카드도 작은사진 같은 것도 곧잘 잃어버리고 속상해하고 했는데, 이제는 곧 또 잃어버릴 것을 예상하는 건지 비싸지 않은 작은 카드지갑에 신분증과 카드 한두개만 넣고 다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