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다보니 정작 나는
어떻게 하면 순도 100프로의 휴식을 보낼 수 있을 것인지 작가로부터 '영감'을 얻기 위한 목적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는걸 깨달았고,
제목은 제목일 뿐 작가는 그저 본인의 여가와 휴식과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준 것이었다는 것이 나와 엇갈린 점이었다.
박상영작가 글이 좋다는 풍문은 많이 들었는데
에세이보다는 소설을 먼저 읽을걸 싶었다.
하지만 이런 에세이를 읽으면 나도 에세이를 쓰고 싶어지는 좋은 점이 있다. 따라쓰기하고싶어짐.
특히 청소년기의 친구를 만나는 이야기. 인연과 계기 , 그와 같이 한 여행 이야기 , 동료 문인들과의 이야기
작가로서 초대받은 제주에서 다른 작가들과 함께 지낸 이야기 등이 유쾌하고 소시민스럽고 맛깔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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