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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Pic/Life

강건너 계이동 불구경


센터 2년반만에 대대적이고 급작스런 계발령에,
오래간만에 지점당시 한치앞도 모르는 쫄깃한 심정이 되살아났다.

개인적으로는 일년여 길게는 삼사년동안
평화롭고 즐겁냐 혹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
이렇게 말 한마디와 타이밍 한 끝에 춤을 추다니

차라리 모르고 있었으면 그런가보다 했을 일들인데
눈앞에 보이니 다같이 운을 떼고 훈수를 두고 분개를 하고 있다. (사공이 많다는 말이다.각지의 분노피플 양성)

윈윈 혹은 비윈윈(루즈-루즈: 윈윈의 궁색한 반대말)의 이동이라는 건, 소수이다.
아오지는 정해져있고,대개는 제로섬 게임이 되는지라
계이동에 누군가는 기뻐하고 누군가는 분노한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이동으로 인하여 본인이 조금이라도 불이익이 돌아오면, 있는대로 짜증을 낸다.
내 자리가 가장 힘들고, 내 자리가 인원이 가장 부족하며 내 자리 주변의 인사이동이 가장 비합리적이다.

한편 대부분의 보수피플은 변화자체가 불만이다. 오는 이가 그 누구가 되었든.
흔한 기세보인다는 첫평가는 이를 반영한다.

당장 내앞의 편안함을 지키는게 사람이라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은 하긴 하지만
오늘만큼이나 자기입장만 외쳐대는 대란 사이에서는
모두들도 전체적 효율적 관점에서 한번쯤 고민함직 아니한가 생각이 든다.

그래서..난
루즈-루즈만 아니라면 제로섬만으로도
계이동은 할만한 것이란 생각.
본인업무가 지겨워 바꿔달랄땐 언제고 남들 바뀌어 내가 피곤해진다고 이런 계이동은 반댈세인가!

어쨌든 강건너 불구경 하는듯 있긴 했지만
오늘의 이 대란을 보며 느낀바는
너무 이기적으로 굴지말고
(그니까 내 중심적으로 플러스 마이너스를 따지는게 아니라 전체적 관점에서 플마를 따지자는 말임)
현재 내곁에있는 동료들과 잘 지내보자는
또 그런 국어책 같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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