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신이 과학자인 동시에 과학소설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창의적인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창의성에 대한 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별로 상관 없어 보이는 두 생각을 연결 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하나의 생각이 아니라 두 개의 생각, 즉 복수의 생각을 전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말해서 생각을 하나만 해서는 창의적이 될 수 없다.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을 해야 한다. 잡념이 많은 인간은 일단 창의적이 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춘 셈이다.
생각 자체가 아예 많지 않다면 일단 경험을 확대 해야 한다. 인간은 대개 대상이 있어야 비로소 생각한다. 새로운 세상을 경험 할 수 있는 여행이나 독서가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 공부란 무엇인가,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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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잡념이 많은 인간의 하나로, 이 인용문은 자기합리화 할 수 있는 좋은 글이구만요 ㅋㅋㅋ
나 유리한 것만 수집하기 전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