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테니스 일기 2 - 포핸드 스트로크 테니스는 라켓으로 하는 운동이다. 오른손잡이인 나는 라켓을 오른손으로 쥐고, 정면에서 내 우측으로 날아오는 공을 한팔로 스윙하여 넘긴다. 그게 포핸드. 그리고 내 좌측으로 날아오는 공은 라켓을 양손 위아래로 나란히 쥐고 두 팔로 스윙하여 넘긴다. 그게 백핸드다.(양손백핸드) 드물게는 좌측으로 날아오는 공을 오른팔 하나로 넘기는 원핸드백핸드도 있지만 난 양손백핸드로 배우기로 했다. 포핸드 스윙은 경기에서 많이 봐서 익술할 줄 알았는데, 실제는 생각과 달랐다. 처음엔 까짓껏 앞으로 오는 공 정면으로 다시 보내는게 뭐 복잡하냐 싶었다. 배드민턴을 정식으로 배우지 않아도 적당히들 곧잘 치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프로 배드민턴의 세계 말구요) 근데 일단 테니스는 그것보다 훨씬 무게감 있는 ‘공’을 다루기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