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3월25일 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벌써 일년 어제 아침에 엄마 아빠에게 연락하여 1박2일 여행 계획을 잡았다. 일전에 매우 좋았던 기억이 있는 춘천 이상원 미술관으로, 꼬맹이와 부모님과 함께 가는 첫 여행이다. 갑자기 생각이 났고 갑자기 진행했지만 다행히 모든 사람과 여건이 잘 맞아 반나절만에 모든 일정과 숙소를 예약했다. 아직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가 압박하지만 벌써 4월이다. 작년 휴직할 때쯤을 생각해 보면 정말 너무 좋은 기억이었다. 따뜻한 날씨와 더할 나위 없는 기분, 편안한 마음 모든 것이 좋게 남았다. 작년을 돌아보는 포스팅을 남기면서 1년 만에 그 시기가 가까워졌음을 깨달았다. 아까워만 하고 있기엔 올해라고 그렇지 못 하는 법이 어딨냐 싶어 갑자기 여행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지금 떠나야겠다. 남은 1년 동안 계속해서 꾸준히 더 많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