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식디너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지막 밤 밖이 어두워지고 있다.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밤 러시아, 핀란드 여행이 저물어간다 이번 여행 이제 막 시작한 기분이 들었다. 핀란드와 러시아가 너무 달라서이기도 하고 러시아에서 예상치 못한 전개 때문이기도 하고, 모스크바는 러시아 첫 도시이고 정보도 가장 없어서 조금 어리버리하게 다니다가 적응 할 때쯤 야간기차를 탔고, 상트에서는 씻지도 못하고 다닌 첫날, 그리고 가이딩에 따라 쉴새없이 움직인 이튿날이 지나고 바로 러시아를 떠났다. 핀란드에 와서야 비로소 예상했던 자유롭고 예쁜 외국이구나 하고 하루이틀 다닐만 했더니 벌써 여행의 끝이다. ▲ 디자인의 도시 핀란드 원. 이딸라 매장의 예쁜 컵들 ▲ 디자인의 도시 핀란드 투. 정말 사오고 싶었던 (하지만 무거워서 사올 수 없었던) 북유럽의 은빛 사슴들 아무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