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기혁명 # 그가 지상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는 네가 무슨 일을 하든 금하지 않겠노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라 - 파우스트 비록 다른 책 소개이지만, 이 문장 하나만을 접하고 건졌다고 해도 이 책을 읽는 시간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 파우스트가 가장 인상적인 책이었다는 누군가와의 이야기가 스쳐생각났었다. # 초반에 흥미진진하다. 파우스트로 시선을 동여잡은 서두하며, 원본인가 이미지인가 논의하는 '키치' 논쟁, 당대의 모순을 드러내고 실존의 고민을 표현하는 고급예술의 어법 창의성과 천재성의 구별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응시와, 응시를 낳는 침묵 원래 형이상학적 컨텐츠 동경이 심한 나는, 대번에 훅 빠져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정확히 1장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지나 2장 '세상과의 대화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빠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