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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코로나 시대의 조리원 라이프 목동 라테라 조리원 후기 2021.07.21~ 08.03 산전 프로그램 3월달에 조리원을 예약할 때 몇군데 조리원을 유선&방문 문의 해보았는데, 산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여기가 유일했다. 코로나로 프로그램 운영이 조심스러운 와중에도 별관/본관이 나눠져 있어 산전은 별관, 산후는 본관으로 완벽히 분리가 가능했기 때문인 듯 했다. 산전 프로그램은 요가와 마크라메 치발기 홀더, 차량용 차양막 만들기 등이었는데 각 수업마다 인원이 3-4명이 맥스여서 예약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상담시에 원장님은 산전 프로그램 운영하는 분이 따로 연락주신다고 했는데, 기다리다가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좀 어려웠고, 특히 요가 시간을 택하려면 미리 먼저 연락해보길 추천한다. 다른 프로그램은 한달에 한번인데다 날짜.. 더보기
임신일기 11 (최종회) - 태교란 것이 따로 있나, 마음이 편하면 장땡이지 휴직 후 하고 싶었던 일들과 태교는 내게 별개의 일이었다. 내 평생 처음으로 쉬라고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고 싶은 일과, 태교로서 해야하는 일은 목적 자체가 달랐으니까. 그렇지만 내 생각과는 다르게 원데이 클래스를 해도, 음악을 하나 들어도, 여행을 가도 태교 중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애초에 태교를 하겠다고 작정한 것이 많이 없으니 임산부로서의 성실한 태교를 말한다면 나는 낙제점일 것이다. 그렇지만 무엇을 하든 편안한 마음이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꽤 높은 점수일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딱 하나 대표적인 태교행위를 꼽자면 음악태교의 왕이라는 클래식을 자주 들었다. 원래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임신을 하고 나서는 여유가 더 생겨서 아침 출근 준비시간에 유튜브를 틀어놓고 많이 들었다. 휴직 후에도 아침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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