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얼굴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의 사진전에 다녀왔다. 2005년 사진학개론 수업때 교수님이 입이 마르도록 언급했던 사진계의 전설같은 분이다. 전세계 순회전시 중 11번째 국가. 전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展 기간: 2012.5.19 - 9.2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역시 귀가 마르도록(?) 들었던 '결정적 순간'. 어떤 행동이 이루어지는 '찰나'를 놓치지 않고 잡는다는 뜻에서 붙여진 말이다. 1초뒤가 궁금해지는 이 유명한 사진을 본따서, 나의 그당시 사진학 과제도 강가에서 뛰어노는(정확히는 돌다리에서 발이 떨어진 상태의) 아이의 사진을 제출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당시에는 이 아저씨의 다른 사진들은 구경해보지 못해서 몰랐는데, 이번에 가보니 어느 한컷이라도 그냥 찍지 않고 '찰나'를 잡아낸 스냅샷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