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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문장수집가

얼마간의 불행이나 슬픈 일이 그래도 아주 좌절스럽지만 않은 것은

얼마간의 불행이나 슬픈 일이 그래도 아주 좌절스럽지만 않은 것은 종종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순하고 투명하고 진심어린 마음씨를 느끼거나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 마음씨를 받는 입장이면서 나는 동시에 그것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는데...참 아름답다. 나한테 잘해줘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조금 아름다워진다. 그 아름다움의 또다른 이름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임경선작가 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