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Control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나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한달을 뚝 떼서 옆에다 밀어놓고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오늘이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렇게 내 시간의 텀을 뚝 잘라서 떼어놓고 생각하는 게 모든 이에게 가능한 보편적 감성의 범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날 진정시키는 방법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 지극히 칸트적인 이 방법이 나에겐 놀랍지만 가능하다. 2010.9.16 더보기 언제나 짜증이 나는 바로 그순간에 언제나 짜증이 나는 바로 그 순간에 자기를 돌아볼 수 있어야 진정 자기컨트롤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짜증난다는 말을 입밖에 내지 않는 다짐. 이건 훌륭하다. 직장생활이라는 건 스케줄이 항상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과 같다. 군대에서, 직장에서 내가 불만을 갖고 왜 항상 이렇게 환경이 나쁜 이유를 찾지 않는 것은 그걸 견디는게 사회인 걸 모두 알기 때문이잖은가. 내가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는걸 잊지 말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