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힐링캠프 김강우편 * 내가 연예인으로서 보던 사람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그간 나는 그를 알고 은근히 응원하고 몇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봤음에도, 가벼운 이미지를 지울수가 없었는데 의외로 그는 시종일관 차분하고 진중하며 하나하나 말을 고르는 것이 인상적인 그런 사람이었다. 글쎄 힐링캠프 그 편이 시청률 면에서 어땠을지는 모르겠다. 딱 봐도 이경규씨와는 맞지 않아 보였고, 자신의 소소한 연기철학을 드러내는 가운데 대중영화를 하는 사람으로서는 고고해보일 수 있는 발언도 언뜻 비추었다. 나 또한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한 김강우와 7급 공무원이 그는 좀 가벼운 느낌이라 거절했는데 대박을 쳤단다. 나를 포함한 대중이 보는 이미지와, 진짜 그 사람은 그만큼이나 차이가 컸다. 그래서 지금 그는 자신이 너무 무거운 케릭터에 갇혀있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