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부여행9: 세부시티 오전에는 물놀이 오후에는 시내관광으로 느슨한 계획을 짜놓은 우리는 2시쯤 아얄라몰로 향하는 셔틀버스에 몸을 실었다. 크림슨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중에 하나인데, 버스는 크지 않은데 원하는 사람은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버스에 타고 바깥으로 휙휙 지나가는 필리핀 바깥 경치를 구경했다. 거리로 직접 나가 돌아다니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 날씨는 너무 덥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있는게 아닌데다 그나마 택시마저 많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 우리가 묵은 리조트는 다운타운에서 거리가 좀 떨어진 섬이라서 리조트가 있는 부근을 제외하면 거의 시골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섬의 이름 또한 네이티브 느낌 팍팍 풍기는 '라푸라푸 씨티, 막탄섬' 어쨌든 그런 연유로 그 흔한 길거리 사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