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배 질투 어제 인사이동으로 ㅁ와 ㄱ이 발령이 났다. 마지막까지 이러저러한 소문으로 ㅁ는 갈거란 예상이 있었는데, 반대급부로 ㄱ이 갈것은 오히려 마음에서 접고 있었다. 그래서 놀랐고 그게 예상치 않은 부서라서 더 놀랐다. 인사는 까봐야 아는 것이라는 걸 잠시 잊고있었다. 사실 ㄱ이 작년 하반기 자금시장그룹 공모를 할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내 일을 나눠하고 있는데 , 나에게 피해가 올것이 예상된 이기적이고 속좁은 나는 그 친구의 공모 소식에도 , 그리고 연수자중1등으로 통과했다는 좋은 소식에도 기꺼이 기뻐해주지 못했다. 소식소식마다 늘 불편한 표정으로 대한 것이 아마 그 친구에게도 느껴지지 않았을까. 정말이지 어리석은 모습이다. 아닌게 아니라 이 친구의 시작부터 끝까지 나는 마냥 편안한 느낌은 아니었다. 이것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