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맘마미아2 맘마미아는 추억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워낙 노래들도 익숙하고 좋아하는지라, 내게는 운명같은 영화이다. 그건 아마도 아바 때문이겠지. 아주 오래전 가수이긴 하지만, 아바와의 잊지못할 추억이 많이 있다. 어렸을적 엄마가 가끔 전축으로 LP를 틀곤 했을때 몇개의 클래식 음악과(거기 바하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도 ㅎㅎ) 몇개 올드팝송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자주 들리고 좋아했던게 아바의 SUPER TRUPER였다. 마치 돌림노래같은 신기한 노래구성과 신나는 박자와 긍정적인 멜로디가 우리나라의 어떤 음악과도 다른 신비로운 느낌을 많이 주었던 기억이다. 대학시절, 진양과 함께 뮤지컬의 이해 수업을 들을때는 기말평가로 팀원들과 짧막한 뮤지컬을 따라하며 아바의 I DO I DO 를 같이 불렀었는데, 그녀와 가장 친밀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