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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Pic/일상

화성학

화성학을 배우고 싶다. 꽃청춘 아프리카에서 빅토리아 폭포장면에 흘러나오던 음악을 들으며 문득 어떤 특정한 분위기의 음악이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화성의 구성이 궁금해졌다. 같은 음을 가지고 샵을 몇개 붙이는지, 플랫을 몇개붙이는지에 따라, 아니면 음을 어떻게 쌓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늘 신기했었다. 성스럽거나 신비한 분위기를 내는 음의 이동이 궁금하고, 아바타나 다른 퐌타지영화에 나오는 홀리하고 원시적인 그 음악을 피아노 건반으로 짚거나 아니면 다른 악기로 켜면서 영화음악 같은 멜로디를 작곡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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