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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Pic/회사생활

세상은 잔혹하다.

돈받고 일하는 프로는 잔혹한 세상의 물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시장 가치로 나를 평가했을 때 나는 얼마나 값을 하는 사람인가.

그들이 나를 돈 주고 일을 시키는데 내가 그걸 맞다 틀리다 얼마만큼 판단할 수 있는 것인가.

내가 속한 조직이 좀더 잘되고 발전해나갔으면 하는 마음은 어디까지인가.

 

내가 그간 여기 한국에서 노동자로 살기에, 노동의 질과 양에서 외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한편 세상의 '프로'들 에게는 나조차도 위와같은 논리를 내세우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 난 프로가 아닌건가, 아마추어인가..?

 

충격적인 사고전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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