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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Pic/회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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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재미가 없어졌다는 그의 말에 나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몰라 급히 일어나 거실과 방의 불을 끄고 표정을 숨겼다. 어쩌면 나는 재미없는 채 너무 오랜기간 직장 생활을 해왔는데 그게 잘못된 것이라는 걸 이제서야 깨달은 걸 들켜버린 부끄러움 같은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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