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레미제라블
라이프오브파이 아트레온
잭리처
베를린
사이코메트리
안나카레니나
지아이조2;전쟁의서막
아이언맨3
위대한개츠비
설국열차
그래비티
배우는배우다
호빗 2: 스마우그의 폐허
# 비디오
케빈에 대하여
은교
마오의 라스트댄서
빌리엘리어트
내 주변의 몇명에게 물어본 결과로는 올해의 영화로 '그래비티'가 가장 많이 추천되었다.
나 역시 그래비티의 광할함과 공포, 음향효과는 '인상깊다' 정도로는 부족한, 충격적인 수준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올해 본 영화중 하날 뽑자면 난 '라이프 오브 파이'가 더 좋았다.
우주에서의 공포보다는 지구(바다)에서의 공포가 그나마 할만(?)하기 때문인가.
아라비안 나이트에 홀린 환상같은 느낌도 좋고.
올해 영화 선구안은 꽤나 만족스러운 것이
뭐하나 빠트릴 게 없다.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안나카레리나
그리고 레미제라블, 위대한 개츠비, 베를린, 설국열차도 재밌었다.
그간 영화는 주로 스트레스 해소용 오락영화를 봐왔는데
올해의 영화들은 할말이 많은 영화들이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듯.
번외로 비디오로 챙겨본 '케빈에 대하여' 역시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불편한 것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나랑 이 영화 얘기 할사람 환영)
#책
먼북소리
외투(니콜라이 고골)
기업은 저절로 착해지지 않는다
람세스1~5권
킹메이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강의전략 7단계
이집트 다이제스트 100
잠자기전 30분
프로방스 라벤더 로드
피카소 성스러운 어릿광대
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
사회적 기업 만들기
대기불안정과 그밖의 슬픈 기상현상들
언어의 배반
인페르노 1,2권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우리말 바로쓰기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무진기행
2013년 책은 9월쯤에서 중단되었다. 계발령 때문에 정신없어진 회사일 덕분.
올해의 책을 꼽자면 단연 람세스!
언제적 람세스냐 비웃지마라. 레알 감동의 도가니~
요정도 분량과 비슷한 느낌의 영웅물(위인) 시리즈를 좀 더 읽어보고 싶은 맘이 생겼음.
신선함으로 꼽으면 킹메이커와 , 사회적 기업만들기가 괜찮았고
명불허전 작가들의 먼북소리, 인페르노도 흡입력 있었다.
#공연문화
불멸의 화가 반고흐 IN 파리 예술의전당
안산밸리락페스티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42nd street 성남아트센터
라이프사진전 세종문화회관
김병호 개인전 아라리오 갤러리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예술의전당
이리 빈약할 수가. 한두시간짜리 사진전, 미술전을 빼고는
뮤지컬 하나, 락페 하나 땡
친구들과 처음으로 (드디어) 놀러간 락페가 올해의 공연!
공연 후 가장 많이 달라진건 스크릴랙스와 일렉의 발견.
42ND는 생각보다 그저그럼.
애니 레보비츠와 반고흐도 평타.
사진전 중에는 레너드번스타인으로 압도당한 라이프 사진전을 꼽겠다.
#여행 외박
당일치기 천안 단풍놀이
당일치기 김포한강신도시 찐 집들이
1박2일 밀 생파 카사빌 레지던스
1박2일 겸임교수 모임 안성연수원
1박2일 안산밸리공연 후 인천찜질방
1박2일 평창 켄싱턴플로라 + 강릉 앞바다 + 둔내 토마토축제
2박3일 일본 나고야 w 다찌
2박3일 일본 다카마츠 나오시마 w 찐
8박9일 프랑스 코트다쥐르,프로방스,파리 w 엄마아빠오빠
* 첫날은 기억나나 둘째날은 기억나지 않는 안성연수원의 추억
* 회먹으러 신나게 대관령 탔다가 안개산에서 죽을뻔한 평창의 알싸함
* 올해도 빠짐없이 레지던스 일박 + 락페 후 기력이 쇠한채 끝도없이 걸어오던 대부도 짠내음의 기억
* 후꾸시마는 어디로, 일본만 두번. 와중에 일본의 재발견 나오시마, 깨알같은 나고야돔 방문
* 말하자면 끝이 없는 레알 여행의 완성체 - 남프랑스 가족여행
그리고 여행은 끝났으나, 여행기는 끝나지 않는 무한 뫼비우스 ㄷㄷㄷ
#기타 생활
직관 스포츠경기 無 (OTL) 한국시리즈 충격은 최소 3년짜리.
직장의신,학교2013,나인,로맨스가필요해,더지니어스,신의퀴즈,특수사건전담반,응답하라1994, 댄싱9
난데없이 온갖 TV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마무리한 2013
한낮 예능이라기엔 너무나 몰입했던 올해의 프로그램 - 나인,로필,지니어스,댄싱9
이진욱의 존재감, 실검1위 부활한 콩댄스,김명규와 이선태 무용빠순이 탄생
외환겸임교수 강의3회
2년 10개월만의 센터 계발령 - 외환관리에서 수출매입 및 사후관리로
결혼식 사회1회
결혼식 초청 (셀수없음,이제 그만)
가족외식모임 시작 - 매월3주 수욜, 총 8회
첫 종합정기검진 1회
머리모델 1회
네스프레소 구매 후 캡슐커피세계 입문
6년만의 토익 시험
간난스화맛나 마지막 모임
아이폰 털림
아이패드 구입
발레시작
후배 집 깜짝 방문하려다 어머니와 사이코우스시 배달아저씨와 잊지못할 현관삼자대면
마지막으로 에어아시아 프로모션때 오사카인줄 알고 나고야로 비행기 잘못 예약. 올해의 대삽질 1위등극
'Journal & Pic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려고 벼르던 (6) | 2014.05.06 |
---|---|
5월의 연휴 첫날을 맞이하는 자세 (0) | 2014.05.03 |
달리기 (0) | 2013.12.04 |
변화 (5) | 2013.11.12 |
천안 단풍놀이 (2) | 2013.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