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강화도 한번 오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차도 없이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나들이 기분내며 설레설레 다녀온 강화도
뜨거운 여름을 자랑했다.
그 여름빛이 너무 선명해서 아니찍어드릴수 없었던 채소들
특히 그 중에서도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린 박들이 압권인데,
탐스런 이 아이는 호박
▼ 색깔이 이쁜 이 아이는 관상호박이다.
중앙에 매달린 녀석은 꼭 샌드백 같다. 이아이는 나중에 익으면 잘라서 바가지로 재탄생될 예정.
열린 박도 예뻤지만, 솜털이 보송보송한 박꽃 봉우리가 너무 예뻤음. 사진에도 선명히~!
ps. 우리 어무니가 날 꼬신 가장 획기적인 아이템은 바로 여기.
정자에 모기장 쳐놓고 비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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