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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Pic/제 3의 인물

기는 아기

벽짚고 서는 것, 서서 뒤돌아보는 것, 오랫동안 서 있는 것 , 서서 머리 위로 손을 뻗어 물건을 집는 것 등 아기에게 서는 것이 점점 능숙해짐을 느낀다.

아장아장 걷는 아기도 무척 사랑스러울테지만 꼬물꼬물 기는 아기는 정말이지 너무나 귀엽다.

근래 율이를 본 누군가가 ‘기는 아기 오랜만’이라고 했던 게 생각나는데 나 역시도 기는 아기가 오랫동안 그리워질 것이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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