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27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때 내가 짜증났던 이유 퇴근무렵 로비에 잠시 내려가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 날 급히 찾는다고 했다. 좀전에 어떤 대리가 접수받은 업무 상담이 있어서 내용을 공유하겠다는데, 일단 6시가 다 된 시각에 책임자들을 불러모은 것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나(A)를 포함한 책임자 셋을 불렀다. 1. 다들 모이니 이번 건 구조의 복잡한 설명을 시작했는데 본인만 파악한 채로 설명은 뭉뜽그려 1분만에 마치, 발을 빼려는듯이 흘려가며 빠르게 설명했다. 그리고 그걸 다 하더니, 됐죠? 라고 말했다.듣고 있던 내가 급하게 "이 내용이 맞나요? 잘 못 들어서요"라고 했더니 그건 나중에 서류를 보시면 됩니다. 라고 하시네 2. 금요일 저녁에 일거리를 주는 상사는 별로라 하더라구요. 하하 글쎄,지금 문의가 왔는데, 언제까지 나가야 하는지는 모르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