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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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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 올인 열줄평 일단 영화가 너무 오글거려 눈을뜰수가 없다 갈등구조 타겟은 후하게 초딩4학년정도? 뇌를 넣고 보는게 마음이편하다 정말 약간낯빛이 뜨거움ㅋㅋ 주인공팀이라고 결승에 물량으로 승부,이렇게 반칙하기있기없기 브래드피트 주니어와 왠 헝거게임 여주 등장 춤은역시볼만하지만 같은 스트릿이라도 우리나라와 느낌이 매우 달라 짜인 형식도 없이 자유롭지만 막세련되지도 않음ㅋㅋ 또, 특히 느껴지는 건 미국여성의 이상향이란 풍만함이란거 미국여성의 섹시한 춤이란 지축을흔드는 파워웨이브라는거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인상적인 춤은 미역줄기 감은 인어공주의 흐느적 팔춤 댄싱나인3빨리해라
최근영화생활 맥락도 주제도 없는 최근 본 영화, 감상 후 수다. 1.프로메테우스 이 스틸컷보다는 모아이 얼굴같은 포스터를 떡하니 걸어야 이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이 더 많을 테지만 그 얼굴 너무 비호감이므로 패스. 난 원래 외계 SF에는 흥미 없는데, 이날 하루종일 소파에 붙어 지친 와중에도 눈만은 그날 OCN 특선이었던 이 영화를 쫒고 있었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에일리언 시리즈의 리들리스콧 감독 명성대로 징그럽고 잔인하고 난해하다. 연체동물 특유의 찐득한 촉수도 여전히 소름끼치고 특히 여주가 외계괴물을 잉태하여 무인수술머신에 올라가 스스로 배를 째는 제왕절개수술을 하는 장면은 왠만한 호러물 저리가라임 악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창조론과 진화론 모두의 이야기를 반쯤 타협한 영리한 노선을 따르면서 성령과 마리..
애니레보비츠 사진전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 annie leibovitz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2013.12.7- 2014.3.4 우리나라로 치면, 조세현 쯤 되려나 연예인과의 합작도 많고 정치적 인물의 사진도 많고화보같은 사진도 많이 찍어낸 미국의 사진작가 말로만 들어도 쟁쟁한 연예인들의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흥미가 당기는 사진전. 특히 인물 사진을 좋아하는 나로서는화보사진이라는 것이, 어쨌든 인위적이고 가공된 환경에서 찍힌 것일지라도 그 컨트라스트와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에 홀릴 수밖에 없다. susan at the house on hedges lane wainscott long island chuck close 신사의 멋이 느껴진다는 건 바로 이런 것일테지. 휠체어 위에서도 다리를 꼬고 민머리에도 그윽한 눈빛을 잃지 않고..
발레영화감상:빌리엘리어트와 마오의 라스트댄서 빌리 엘리어트와 마오의 라스트댄서 * 두 영화 모두 성장 영화이다. 흔히 보이는 극적 스토리보다 성장기에 집중한다는 점이 제일 좋았다. 발레와는 거리가 먼 산골에서 한 소년이 발레를 접하고 탁월한 피지컬 쁠라스 엄청난 노력에 보기드문 뛰어난 발레리노가 된다는 이야기 * 마오의 라스트 댄서는 공산당 시절 한 중국소년이 동양인 최초로 미국 휴스턴 발레단에 입성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인데 리춘신이라는 실제 인물이 이 영화의 모델이며 마찬가지로 실제 인물인 츠사오라는 발레리노가 이 영화의 주인공을 연기한다. 발레도 발레지만 미국과 중국이 어색하던 시절 중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설명에 영화의 포커스가 더 맞춰져 있는데 특히 주미 중국대사관에서 자국민을 잡아 가두는 초유의 사태에 영화를 보다보면 어떻..
지젤:Giselle 꽤 오래전 봤던 공연이지만, 여전히 기억에 선명한 공연. 그때는 발레를 배우기 전이었고, 러시아에 다녀온지 채 6개월이 되지 않았던 때.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젤 공연을 미처 보지 못한 아쉬움을 운좋게 겟한 국립발레단 발레 공연으로 위안하고자 했다. 그때 조금 흘겨 써놓았던 메모들은 발레의 발자도 모르던 시절 (지금도 뭐 ) 그래서 그런지 그 춤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대부분이다. 그것도 엄청 단편적인데다 유기적인 연상 따위 없다 ㅋㅋㅋ 1. 시골처녀 주인공 하이디의 차분한 패션색상이 어여쁘다. 막이 걷히기 전 커튼 밑으로 불빛이 새어나올때 두근거림 막이 열리며 동화가 막 시작된때 그 예쁜 초코모양집들이 어여쁘다. 2. 지젤은 아름답고도 격정적인 춤으로 유명한데, 의외로 극 후반부 머리도 풀어헤친 채 작정..
맘마미아 맘마미아를 보러 가게 되었을 때부터 나는 조금 걱정이 되었었다. 맘마미아는 진양과 함께한 대학 생활의 정점을 상징하는 그런 뮤지컬이다. I DO I DO 는 음악사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여러 사람들과 의상도, 연습도 맞춰가며 단편공연을 했었고 I HAVE A DREAM은 오랫동안 그녀의 컬러링이었다. 성남에서 하는 맘마미아 뮤지컬을 같이 보러가자는 말도 몇번 했었다. 결국 보지는 못했지만. 무엇보다 맘마미아가 보여주는 그 찬란한 밝음. 그리고 엄마와의 연대, 슬픔, 눈물, 결혼 이 모든 것이 진양이 가지고 있는, 그 아이를 구성하는 필수요소 같은 느낌이었다. 가기전부터 위험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를 위해 준비된 눈물 같은 것도 아니었다. 다만 엄마들 셋이 침대를 오르내리며 탬버린을 치며 신나게..
안산밸리 락페 벌써 보름이나 지났다. 첨으로 다녀온 락페스티벌2013 ANSAN VALLEY ROCK FESTIVAL 친구들과 그동안 가자고 가자고 하면서도 누구하나 대범하게 추진하지 못하여 늘 고만고만 하던 락페의 흑역사를 딛고 CJ언니의 과감한 추진력(보다는 역시 화끈한 지원력)으로 드디어 성사된 락페 나들이!!(그나저나 저 비싼 티켓값이 여전히 적응안됨) 이날의 히어로 언니의 모습은 본인요청에 의한 귀여운 선그리와 스마일로~ 한편 회사 홍보차 락페에서 일(?)하던 우리 막내 뿅땡볕에 이틀차 째 빨갛게 익은 모습으로 우릴 반겨줬다. 락페 최고 인기 뿅네 부쓰에서 하던 활이난다 게임은 당첨된 두명에게 삼인분같은 돗자리 선물을 안겨주기도 그나저나 뿅 포쓰있게 앉아있는 모습이 꼭 감독같았어. 뿅감독 메인 무대 멀찍이 돗..
위키드 : WICKED # 완전 오랜만에 내한공연 뮤지컬 관람. 지난번 실망한 캣츠보다 훨씬 더 좋았다. 내한은 노래를 다 알거나 아니면 되도록 대사 애드립이 적은 것으로 봐줘야 한다는 지론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애드립을 자막으로 따라가려면 품위가 없어지고 너무 빨라지니까. # 목소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쁘다. 옛적에 좋아하던 디즈니 만화를 다시 보는 기분이었는데 대사를 하다가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그 청아한 목소리가 마치 급 더빙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정도의 다듬어진 목소리. 여러 채널에서 여러 수준 높은 노래를 많이 듣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이건 레베루가 다르다. 이정도 수준의 노래는 정말 뮤직al 본질에 충실한 돈 아깝잖은 공연이렷다. # 엘파바와 글린다 두 여자주인공의 목소리 톤은 상당히 다른데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