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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Pic/Life

봄차밭 나들이 - 보성여행


광주에 지인 주말 결혼식이 있어 들른 김에
근처 보성에서 일박이일 하고 오기로 했다.
한창 연두색이 번진 초록 들판을 기대하며!!



보성의 아이콘 최보리군에게
4월중순의 보성은 어떤지 물어보려 전화를 걸었다가 '그럼 토요일로 잡아드릴께요' 라고
바로 영업당했다. 무서운 놈 ㅋㅋ

​​



녹차터널을 지나면 만나는 보리네 민박집
입구에 벚꽃이 예쁘게 핀
'다채'



보리가 주선한 그날의 멤버는
나와 다찌와 보리, 그리고 보리 은행동기와 그 와이프까지 다섯명
첨 보는 사이에 어색하게 통성명하고
바로 고기투입


역시 고기는 직화가 제맛인겨
무시무시한 불판에 고기를 올리고


고퀄와인잔에 중퀄 와인을 따라먹고


봄철쭉으로 장식한 방에서 이차를 시작하였고



비주얼갑오징어로 먹물 묻혀가며 목청껏노래를 불렀던 밤

 


다음날 아침 기어이 비가 오고
우산을 들고 '대한다원'을 찾았다.

 입구부터 색깔이 튀어나올듯 선명한 연두색을 만나서 기뻤으나.

 

너무 많은 비는 사진에도 적합하지 아니하였음을..

색감을 살리는 비는 좋지만 앞이 안보이게 하는건 좀...

 

 비때문에 뿌옇지만 않았다면 파노라마의 감동도 한층 더했을 것을 아쉽다.

 

 차밭은 생각보다도 훨씬 넓은 공간이었으나

비 때문에 보이지 않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이 아래 보이는 사진도 산꼭대기까지 차밭인데, 이럴루가

 

아쉬운 마음을 접고 올라오는 길

광주까지 달려와서 고속도로를 타기 직전 2시쯤 되었을까. 챔피언스 필드 표지판을 보고는 문득

음 들렸다 가볼까

하여 차를 대고 경기장 바깥 구경하며 휘적휘적 걷기

 

 

요롷코롬 언약의길?!도 걷고

 

 

외야석이라도 끊고 들어가야 구경할 수 있지 않겠냐는 우려와 달리

철망 담 밖에서도  잘만 보이던 경기장!

외야에 돗자리 깔고 앉아 구경할 수 있는거 완죤 부럽

 

 

 

 

 

늦은 점심은 전주남 남표의 추천으로 조점례 남문피순대

 

 

순대한번 차지군욤 ! 맛남

즉흥적인듯 즐거웠던 꼬인듯 다이나믹했던 일박이일 남도나들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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