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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ulture

안산밸리 락페



벌써 보름이나 지났다.


첨으로 다녀온 락페스티벌

2013 ANSAN VALLEY ROCK FESTIVAL 


친구들과 그동안 가자고 가자고 하면서도 

누구하나 대범하게 추진하지 못하여 늘 고만고만 하던 

락페의 흑역사를 딛고 


CJ언니의 과감한 추진력(보다는 역시 화끈한 지원력)으로 드디어 성사된 락페 나들이!!

(그나저나 저 비싼 티켓값이 여전히 적응안됨) 



 이날의 히어로 언니의 모습은 본인요청에 의한 귀여운 선그리와 스마일로~



한편 회사 홍보차 락페에서 일(?)하던 우리 막내 뿅

땡볕에 이틀차 째 빨갛게 익은 모습으로 우릴 반겨줬다. 

락페 최고 인기 뿅네 부쓰에서 하던 활이난다  게임은 당첨된 두명에게 삼인분같은 돗자리 선물을 안겨주기도


그나저나 뿅 포쓰있게 앉아있는 모습이 꼭 감독같았어. 뿅감독






메인 무대 멀찍이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았다. 어차피 무대 가까이 가는건 체력상 여건 상 포기했고 

여기서 적당히 맥주나 하며 보기로ㅎㅎ 




앗싸 브이 



들어갔을 때 마침 한창 하고 있던 불독맨션, 그리고 곧 이어진 넬의 무대. 

두팀의 열혈팬은 아니어도, 충분히 멋졌던 흥분되었던 무대! 


멋졌어요. 두 보컬 다 살이 좀 찌셔서 인간적인 모습이었기도 했고ㅋ

(특히 넬 보컬 김종완씨는 약간 살빠진 윤민수 같았다는 ;ㅁ; )





중간중간 비가 추적추적 

돗자리를 걷었다가 폈다가 우비를 썼다 말았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스테레오포닉스와 스크릴랙스의 무대에 번갈아가며 춤춰주는 롹스피릿 





밤 늦도록 

춤을 추고 먹고 걷고 헤메며 


즐거운 추억을 쌓은 하룻밤. 안산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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