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5 - 세계의 희한한 바위들 대회, 예류
예류 지질공원은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 중 손에 꼽는 곳이다. 타이베이 북부의 작은 어촌마을 인데 독특한 자연지형으로 유명하다. 버스를 타고 한시간여 나가야 하는 거리에 있지만, 그래도 꼭 들러볼만하다고 추천받는 명소.
우리는 근교의 예류와 지우펀을 묶어서 하루에 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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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범상치 않은 기운을 팍팍 부리는 지형들.
공원 입구에서 표를 끊고 한 십여분 걸어들어가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포인트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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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양은 내가 찍어줬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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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좋게 얼마든 구경 갈 수 있을 것 같던 처음의 마음가짐과 달리 이쯤에서부터 약간 고민이 생겼다.
생각보다 좀 더웠던 것이지 ....굳이 내려가야할까 친구들??!
경치 감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고민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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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보니 사람들이 개미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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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까지 왔는데 힘내서 가봅니다.
근데 어째서 우린 셋이 모여도 양산 하나 없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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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 생긴 열대 식물들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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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 구름 사진도 찍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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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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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에 울룩불룩 솟은 바위는 바람과 바다가 만든 침식 작용이다. 기본적으로 바위가 무른 때문인 듯. 지금도 계속 침식 중이고 바위 모양은 매년 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 속도가 몰디브가 가라앉는 것보다 빠르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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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유명한 하트바위에서 수줍게 하트 한방. 예나저나 사진포즈는 어색하기 이를데가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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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편에는 바위가 담처럼 깎인 미로같은 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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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사과와 식빵이 ㅋㅋㅋ 왜이리 볼때마다 웃기냐 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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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날것같은 나의 사진들에 비해, 한층 너낌 사는 식빵양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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