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Culture
베테랑
Nangbi
2015. 9. 1. 20:37
오락영화가 가질수 있는 즐거움은 얼추 멋지게 뽑아낸듯.
류승완은 확실히 완급조절을 잘한다. 지루할틈없이 달리는 맛이 있다.
B급을 지향하는 영화색깔도 그렇고 , 분위기 반전을 확실하게 가져가서 통쾌함을 살리는게 큰 장점인듯
그럼에도 적당히 유쾌한 영화의 수준을 넘어 천만영화 운운하는 건 유아인의 공이 크다고 본다.
황정민도 좋았지만 유아인이 확실한 임팩트를 못잡았다면 영화도 그저그런 평범한 영화가 되었을거다.
유아인 작년 밀회에 이어 아주 연기에 물이 올랐네
밀회의 이선재랑 베테랑의 조태오랑 같은 사람이라고 하기엔 각 케릭터의 순도가 너무 높아 놀라움
그렇게 평범한 얼굴도 아닌데 빙의실력이 일품이다
그나저나 각 씬의 까메오도 눈에 다 들어오는 걸 보니 나도 이제 영화계에 관심이 꽤 많아진가부다
카메오중 갑은 역시 아트박스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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