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에 의해 쓰여지는 뉴스를 읽고나서야 현황과 실상을 알게 되고, 그것을 마치 진리처럼 받아들이고, 그 정보에 맞춰 움직이는게 그동안 자연스러운 것이었다면
오히려 나 자체가 뉴스를 만드는 자가 되는 것은 어떠한가. 내가 가는 길이 뉴스의 내용을 바꿀수 있다면 그건 어떠한가.
부서장에게 간택받는게 아니라 그사람이 버릴수 없는, 내가 원하면 박차고 나가도 스스로 아쉽지 않은 직원이 되는 것은 어떠한가.
그간 그런것이 가능할것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나는 그런 인물과 그런 삶을 원하는가?
나의 삶은 스펙타클하기를 바라나, 소소하더라도 안온하게 흘러가기를 원하나?
나는 소시민의 그릇인가? 아니, 소시민의 간뎅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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